기술특례 상장 바이오는 변동성이 크다는데 데이터 인텔리전스 회사도 그럴까?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괜찮으면 청약해 볼 만할까? AI·빅데이터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하면서 공모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아직 적자 단계지만 해외 매출이 6배 이상 늘고, 공공·민간 레퍼런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보니 상장일 수급과 장기 성장성 모두가 궁금합니다.
핵심 정보 요약
- 희망 공모가 11,400~13,200원, 공모 규모 177억 원
- 수요예측 7/15~7/21, 일반청약 7/24~7/25, 상장일 하반기 목표
-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 기술로 국내외 공공·산업 레퍼런스 확보
- 해외 매출 전년 대비 6배 성장, 2027년 흑자 전환 예상
- 상장일 유통 물량 31%로 오버행 위험 존재
에스투더블유는 어떤 회사인가
데이터 인텔리전스 핵심 기술
S2W는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온톨로지 기반 지식 그래프로 묶어 교차 분석하는 멀티도메인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합니다.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을 자체 개발해 국방·산업·보안 분야 AI 분석 정확도를 높였고, 최종 목표는 전문가 지식과 AI 추론을 결합한 AI agent 구축입니다.
주요 솔루션과 매출 비중
- 자비스(XARVIS) – 공공·정부기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플랫폼, 매출 비중 40%+
- 퀘이사(QUAXAR) – 기업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매출 비중 40%+
- 에스에이아이피(SAIP) – 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신규 성장 라인업
전통 보안 솔루션과 비교
| 구분 | 기존 SIEM·TI | S2W 데이터 인텔리전스 |
|---|---|---|
| 데이터 소스 | 로그 중심 | 온·오프라인 멀티도메인 |
| 분석 단위 | 규칙 기반 이벤트 | 연관성 그래프 추론 |
| 확장성 | 도메인 제한 | 모듈형 AI 모델·API |
| 적용 산업 | 보안 위주 | 국방·금융·제조·커머스 |
멀티도메인 분석은 정보 사일로를 제거해 사이버 위협 탐지뿐 아니라 공급망 보안, 금융 이상 거래 감시, 제조 품질 분석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
투자 포인트
- 국내 21건, 해외 42건 특허 기반 기술 장벽
- 인터폴·UNODC 협력, 일본·싱가포르·대만 등 글로벌 고객 확보
- 공모가 밴드가 2027년 예상 PER 대비 30% 이상 할인
리스크 체크
- 현재 영업적자, 2026년 흑자 전환 시나리오 불확실성
- 상장 후 1~3개월 사이 재무적 투자자 물량 순차 해제(오버행)
- AI·데이터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대형 클라우드·보안 기업과 경쟁
수요예측·청약 전략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20%를 넘으면 상장일 수급 부담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확정되더라도 주당 평가가치 대비 30%가량 할인 구간이고, 기술특례 기업 평균 공모가 초과수익률이 높은 편이어서 청약 경쟁률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는 대신증권 계좌를 통해 최소 10주(증거금 50%)로 청약이 가능하며 균등배정 물량 규모를 확인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FAQ
- 에스투더블유 상장 후 바로 흑자 전환이 가능한가요? 2026년 영업흑자, 2027년 당기순이익 164억 원을 목표로 하지만 매출 확대와 비용 통제가 관건입니다.
- 오버행 우려가 크다는데 보호예수 해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상장일 유통 31%, 1개월·3개월·6개월 락업 물량이 순차 해제됩니다. 3개월 시점이 단기 변동성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결정되면 고평가 아닌가요? 2027년 할인현가 기준 주당 가치 19,477원 대비 13,200원이라면 32% 할인 구간이어서 절대 고평가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추천 링크
마치며
에스투더블유는 멀티도메인 데이터 교차분석이라는 차별화된 기술로 공공 보안에서 산업 AI까지 빠르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해외 레퍼런스 증가, 정부·국제기구 협력, 산업용 생성형 AI 신제품 출시 등 성장 모멘텀은 분명합니다. 다만 적자 상태, 오버행 위험, 대형 경쟁사 진입 가능성을 고려해 단기 트레이딩보다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베팅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수요예측 결과와 의무확약 비율을 체크한 뒤 청약 여부를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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