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로봇 부품으로 1조 수주잔고까지 확보했다는데, 공모가가 적정할까?” “FI 지분이 절반인데 상장 직후 물량 폭탄은 없을까?” 한라캐스트 IPO가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은 고성장 스토리와 동시에 오버행 위험·부채비율 같은 복병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사업 경쟁력부터 공모 구조, 리스크 관리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한라캐스트 공모주 요약
- 희망 공모가 5,100~5,800원, 할인율 16~26%
- 수요예측 7/17~7/23, 일반청약 7/25~7/28, 상장 7/31 예정
-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특허·장비 라인 구축, LG전자·현대모비스 1차 공급
- 1조 원 수주잔고, 2024년 흑자 전환(매출 1,444억, 순익 103억)
- FI 지분 49.7%·상장일 유통 37.8%로 오버행 리스크 상존

한라캐스트는 어떤 회사인가
경량 금속 다이캐스팅 기술력
한라캐스트는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으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하우징, EV 배터리 케이스, 로봇 서보 프레임 등을 양산합니다. 마그네슘 다이캐스팅은 철 대비 75% 가볍고 방열성이 뛰어나 전장·모빌리티 핵심 부품 경량화에 필수입니다. 자체 설계 금형과 4,000톤 초대형 사출기로 대형 부품까지 단일 공정 양산이 가능해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주요 매출처·수주 현황
- LG전자 – OLED TV·프리미엄 가전 금속 프레임
- 현대모비스 – 전동화 파워트레인 하우징
- 삼성전기 – 통신 모듈 쉴드
- 글로벌 AI 전기차 1차 협력 – 디스플레이 인클로저, 수주잔고 1조 확보
-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 – 서보 엑추에이터 케이스 신규 납품

경쟁사 대비 장단점
구분 | 한라캐스트 | 국내 A사 | 중국 B사 |
---|---|---|---|
주력 소재 | Mg & Al | Al 중심 | Al 중심 |
톤수 라인업 | 350~4,000톤 | 250~2,500톤 | 500~3,200톤 |
수직계열화 | 금형 설계→가공→사출→가공·도장 일괄 | 사출 위주 | 사출·가공 분리 |
FI 지분율 | 49.7% | 10% 미만 | ― |
기술·라인업은 우위지만 높은 FI 지분과 부채비율이 단기 리스크로 작용합니다.
투자 포인트 vs. 리스크 인사이트
투자 포인트
- 미래차·로봇 성장 수혜 – 2027년 매출 목표 3,500억, CAGR 30%+
- 비용 구조 개선 – 공모자금 130억으로 차입 상환, 연 11억 이자 절감
- 글로벌 OEM 다변화 – 북미·유럽 전기차 2차 벤더 → 1차로 승격 협의
핵심 리스크
- 오버행: 상장일 유통 37.8% → 3개월차 50%+ 잠재 매도 물량
- 부채비율 148%: 금리·환율 변동 시 재무 스트레스
- PER 고평가 논란: 비교사 PER 25.6배 적용, 실적 미달 땐 밸류 재조정 우려

청약 전략 체크포인트
기관 의무확약 20% 이상이면 상장일 매물 부담을 일부 완충할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단독 배정이라 균등 물량이 작을 수 있어, 최소 청약(10주) 외에 추첨 경쟁률을 모니터링하세요. 희망가 하단 5,100원 기준 시총 3,825억, 상단 5,800원 기준 4,351억으로 공모가 결정 시 밸류 차이가 큽니다.
FAQ
- 한라캐스트 청약 최소 증거금은?
확정가 x 10주 x 50%. 예컨대 5,500원이면 27,500원이 필요합니다. - FI 보호예수 연장 계획이 있나요?
일부 VC와 1~3개월 추가 자발적 락업 협의 중이라고 IR에서 언급했습니다. - 한라캐스트 상장 후 배당 정책은?
단기 현금흐름을 신규 설비·R&D에 재투자할 계획으로 당분간 배당 계획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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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한라캐스트 공모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회사는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원천기술과 대규모 수주잔고로 미래차·로봇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다만 FI 지분 구조와 부채비율이 단기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수요예측 의무확약·확정 공모가·락업 스케줄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기술 성장성에 베팅할지 오버행 리스크를 경계할지 투자 성향에 맞춰 청약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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