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매 초기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치매는 무서운 병입니다. 특히 노인성치매는 노화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가 점점 소멸되어 뇌조직이 소실되며 뇌가 위축되는 퇴행성 변화로 정신적인 능력은 물론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집니다. 안타까운 것은 아직 노인성치매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죠.
이 글의 핵심 포인트!
✅ 치매의 5가지 초기 증상
‘치매’라는 두려운 단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력이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그러나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지장을 줄 정도로 기억력이 감소되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하게 노화 현상으로 받아들이면 안됩니다. 치매의 초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죠.
중앙치매센터에서 2014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0~69세 노인의 43%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이 아닌 ‘치매’였다고 합니다. 50~59세 장년층 또한 노년기에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역시 치매(40%)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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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환은?
치매 초기 증상 5가지
치매는 일상 활동을 방해하는 기억과 추론 또는 판단 능력의 감소를 의미하는 광범위한 용어입니다. 치매는 치료가 힘든 질병이나,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5가지를 통해 해당되는 내용이 있는 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계획 수립이 힘들다
지인과 약속을 했지만 자주 잊거나 놓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나요?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산만해지는 경우와 새로운 정보를 배우거나 기억하는 데 매우 어려움을 겪는 일들이 평소에 문제 없이 해결하던 일상적인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젊은 사람도 가끔씩은 약속시간을 잊기도 합니다. 또한 계획을 수립하는 건 누구나 마찬기지료. 하지만 이런 어려움이 자주 발생하고 예전과 같지 않다면 치매의 초기증상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각적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머릿속으로 시각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마치 흐릿하게 그려진 그림과 같이 명확하게 상상하기가 힘든 경우엔 공간을 인식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간적 관계를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죠. 지도를 읽어도 길을 찾기 힘듭니다. 익숙했던 길이지만 걷다 보면 방향 감각이 둔해지기도 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균형을 잡기 힘들어 넘어질뻔한 적이 잦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다
의사결정이 필요한 일을 판단하기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치매가 의심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이라도 가끔 실수를 합니다. 평소보다 판단력이 흐린 날도 분명이 있겠죠.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꾸준하게 발생되고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지장이 줄 정도라면 치매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큰 결정을 실행했지만 누구라도 이해하기 힘든 결과를 얻는 일이 잦다면 섣불리 판단을 하지말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게 현명합니다.
날짜와 이름, 계절이 기억나지 않는다
전문의에 따르면 치매 환자들은 날짜와 이름, 계절 등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단순한 건망증이라기보다 뇌의 기능 저하로 인한 기억력 손실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분하기 힘들어지며, 시간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엉뚱한 날을 말하는 날이 많아집니다. 사람을 식별하는 중요한 정보인 이름을 치매 환자들은 얼굴과 연결하는 걸 힘들어 합니다. 주변 환경과 기온 변화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계절을 치매 환자들은 인지하기 힘들어 합니다.
언어 사용이 어렵다
치매 환자들은 언어를 사용하는 걸 어려워 합니다. 단순히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특정 단어를 떠올리거나 물건의 이름을 떠올리는 것조차 힘들어하죠.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여 문장을 완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는 초기에 치매 환자들에게 매우 큰 좌절감을 안겨줍니다.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듭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수칙 3.3.3
치매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3권, 3금, 3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 수칙 바로보기🔻
보건복지부에서 안내합니다.
- 3권: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 3금: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 3행: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치매 예방 수칙 3.3.3]을 따르고 지킨다면 치매를 예방하여 오랫동안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치매상담콜센터 1899-9988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를 이용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치매 초기 증상 5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치매는 암보다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나도 모르고 잊어버리는 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을 만큼 끔직한 일인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을 모조리 앗아가는 치매, 조금이라도 낌새가 있다면 서둘러 전문의와 상담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