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생닭 세척을 요리하기 전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놀랍게도, 이는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왜 생닭을 씻지 말아야 할까요? 다음 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닭 세척, 왜 안해야 할까?
어떤 가정 요리사나 심지어 일부 상업 요리사들은 생닭을 씻으면 살모넬라 같은 병원균을 제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생닭은 적정 온도인 165°F(약 74°C)까지 요리해야만 유해한 박테리아가 모두 죽습니다. 아래 미국 농무부(USDA)의 권고사항을 살펴보시죠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닭고기를 씻으면 오히려 유해한 박테리아가 주방 곳곳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2019년 USDA 관찰 연구에 따르면, 닭고기를 씻은 싱크대의 60%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싱크대는 청소 후에도 박테리아가 남아 있었습니다.
왜 사람들은 생닭을 씻을까요?
과거에 고기를 판매하던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고기는 세척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었고, 이 때문에 잔여물이나 기타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고기를 씻는 것이 합리적이었습니다. 유명 요리사인 줄리아 차일드 같은 사람들도 이 습관을 대중화했습니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생닭을 씻더라도 싱크대 등을 깨끗하게 청소하면 괜찮다는 일부 미국 요리사가 있지만 바쁜 일상 속 주변을 깨끗히 청소한다는 건 쉽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오늘날의 식품 기준은 닭고기가 포장되기 전에 이미 세척되고 청소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생닭에 모인 물을 흡수하고 싶다면, 일회용 종이 타월을 사용하고 즉시 버리십시오.
생닭 절임하기?
일부 사람들은 생닭을 산성 마리네이드에 절이기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라임, 식초 등의 성분은 맛에만 영향을 미칠 뿐, 박테리아의 양을 줄이거나 죽이는 데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절임에 사용된 마리네이드는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사용 후 즉시 버리세요.
냉장고에서 생닭은 얼마나 보관할까?
식품 처리와 요리가 아무리 완벽해도 상한 고기를 사용한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USDA는 생닭을 냉장고에 2일 이상 보관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2일 이내에 요리하거나 냉동 보관하세요.
마치며
지금까지 생닭 세척 안해도 되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이제 생닭을 씻는 것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 건강한 요리 습관을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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