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꾸러미

미국 구리 ETF (CPER)

미국 구리 ETF

안녕하세요 미국 구리 ETF CPE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자재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은 어렵지만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원하시는 실물 원자재에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구리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의 수요에 따라 덩달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말이죠.

구리의 수요 증가

구리는 경기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원자재 입니다. 말씀드린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 자동차도 그렇고 건설, 반도체, 스마트폰 등 구리가 들어가는 산업은 정말 많습니다. 여기에서 최근에는 공급 부족 문제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구리는 ’22년 최고점을 찍고 숨을 가다듬고 있는 모양세 입니다.

미국 구리 ETF

구리 가격을 살펴보면 경기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리는 ‘닥터 코퍼(DR.Copper)’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도 원자재 중 구리의 가격동향을 살피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구리라는 소재의 중요도는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구리가 사용되는 산업

구리는 전기가 들어가는 제품에는 대부분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지만 그 중 대표적인 산업 3가지 정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건설 산업

건설 산업은 구리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산업 중 하나 입니다. 구리는 내식성이 우수하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건설 및 건물의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구리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자제품 제조 산업

전자제품 제조 산업은 구리의 주요 수요처 중 하나 입니다. 전자기기, 전선 및 전기 부품의 산업에서 구리는 전기 전도성과 내부 열 특성으로 인해 필수적인 소재 입니다.

자동차 산업

자동차 제조는 구리의 큰 소비처 중 하나 입니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구리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전기 모터에 들어가는 코일에 많이 쓰이기 때문이고, 차량 내 배터리 집전체로 쓰이는 동박도 구리를 이용해 제조한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차량 내부 곳곳으로 보내는 수단으로도 구리가 다양하게 쓰이기 때문에 전기차의 판매가 늘어날 수록 구리의 수요 또한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4차산업 혁명 이후에도 구리의 가치는 그 위상이 높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도 구리가 핵심 재료로 쓰인다는점에서 전문가들은 구리를 미래형 소재로 보고 있습니다. 구리는 풍력발전용 터빈이나 태양광 패널에 원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신재생에너지원에서 전기를 생성해 송전하는 과정에 막대한 분량의 구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구리를 새로운 석유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 구리 ETF (CPER)

CPER은 “SummerHaven Copper Index Total Return”을 추종하는 미국 원자재 ETF로, 구리 선물을 추적하는 구리 관련 ETF 입니다.

발행사매리골드(Marygold)
순자산$131.35M(약 1,724억 원)
배당수익률0.00%
운용수수료0.88%
상장일2011년 11월 14일

미국 구리 ETF

CPER의 1년 주가 흐름을 보시면 상당히 굴곡이 심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4년 1월 5일 기준으로는 23.65달러 정도 되는군요. 2011년 11월 상장 시 주가 근처 가격에서 머물러 있는 모습인데요. 미국 구리 ETF CPER은 원자재 ETF 중에서는 변동성이 높은 편에 속하지는 않습니다.

단축 주소 : https://guideyoon.com/09o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