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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비빔대왕 불법영업 논란…방송가 퇴출 위기

불법 영업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흑백요리사 비빔대왕이 방송가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비빔대왕이 출연한 온라인 영상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본방송 편집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비빔대왕은 지난 9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생생정보와 진격의 할매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비록 흑백요리사에서는 초반 탈락했지만 그의 개성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라디오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하지만 11월 1일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여러 사업 실패 후 2003년부터 무허가 식당을 운영하다 적발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후에도 배우자 명의로 사업자를 등록해 편법 영업을 계속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관심으로 인한 부담감을 토로하며 앞으로는 비빔 연구와 저술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기존 공간은 무료 전시장으로 개방하고 새로 이전한 장소에서는 합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흑백요리사 비빔대왕

이 사실이 공개되자 불법 행위자의 방송 출연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그는 2004년부터 수차례 적발되었고 2015년에는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습니다.

방송사들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SBS는 관련 영상 삭제를 검토 중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도 예정된 출연 분량 편집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한 게임회사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미 관련 콘텐츠가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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