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두측두엽 치매 주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조금 생소한 단어죠? 약 1분에 시간만 투자하면 이 병이 어떤 병인지 그리고 증상과 예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 이 글을 통해서 알게되는 사실
1.전두측두엽 치매의 정의
2.전두측두엽 치매 주요 증상
3.전두측두엽 치매 예방법
전두측두엽 치매란?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는 뇌의 앞쪽(전두엽)과 옆쪽(측두엽) 부분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초로기 치매로, 주로 45세에서 65세 사이에 발병하지만 더 이른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병은 뇌의 특정 부위 손상으로 인해 행동, 성격, 언어 능력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억력 감퇴는 초기에는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두측두엽 치매의 자세한 설명은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브루스 윌리스는 23년 실어증에 다른 인지 능력 저하로 영화계에서 은퇴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브루스 윌리스가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테랑 배우도 은퇴하게 만드는 정말 무서운 질병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출처: BBC)
전두측두엽 치매 주요특징
이 병은 뇌의 앞쪽과 옆쪽 부분이 약해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마치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일부가 고장 난 것처럼, 뇌의 특정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 변화가 생기는 거죠.
다른 치매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 나이가 많이 든 어르신들에게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찾아올 수 있어요. 그리고 기억력보다는 성격이나 행동, 말하는 방식 등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했던 사람이 갑자기 충동적으로 변하거나, 사회적인 예의를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어요. 또, 말을 잘 하던 사람이 어눌해지거나,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증상
전두측두엽 치매는 다양한 증상을 보이며, 마치 사람의 성격이나 행동이 조금씩 변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행동의 변화
평소에는 예의 바르고 조심스럽던 사람이 갑자기 욕설을 내뱉거나, 지나치게 충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사회적인 규칙을 무시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식탐이 늘어나거나 특정 음식에 집착하는 등 식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언어 능력의 변화
말을 유창하게 하던 사람이 점점 말수가 줄어들고, 단어를 떠올리기 어려워하거나 문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외국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 말을 더듬거나 발음이 부정확해지기도 합니다.
몸의 변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예전처럼 쉽지 않아집니다. 팔다리가 뻣뻣해지거나 근육에 힘이 빠져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거나 자주 넘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손이나 팔, 다리에 떨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FTD의 일반적인 모습이며,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각 개인마다 증상의 종류와 심각도는 다를 수 있으며, 다른 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예방법
아직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발병 위험을 낮추거나 질병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뇌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
- 균형 잡힌 식단: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견과류, 생선 등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꾸준히 운동하면 뇌 혈류 개선과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충분한 수면: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면 뇌 기능 회복과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뇌 건강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 활발한 사회 활동: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는 인지 기능 유지와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2. 정기적인 건강 검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 질환은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발병 위험을 평가하고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지 기능 훈련
낱말 퍼즐, 숫자 게임, 악기 연주, 새로운 언어 학습 등 다양한 인지 활동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인지 예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조기 발견 및 치료
모든 병이 그렇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질병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의:
위에 언급된 예방법은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벽한 예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 병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두측두엽 치매 조기진단 앱
전두측두엽 치매의 조기 증상을 감지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폰 앱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이 앱은 사람의 말, 언어 및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를 사용합니다. 연구에서 평균 연령 54세인 360명의 대상으로 테스트 되었는데 연구원들은 스마트폰 앱이 환자와 질병의 조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상용화가 무사히 진행될 경우 조기 진단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 바로보기)
마치며
전두측두엽 치매는 안타깝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병입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뵹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의에 환자가 있다면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질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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