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비코리아 IPO에 쏠린 시선이 뜨겁습니다. 3년 만에 영업이익이 10배 넘게 뛴 ‘고성장 K-뷰티 ODM’이 코스닥 문을 두드리기 직전이기 때문인데요. ODM‧OBM 융합 모델, 20%대 영업이익률, 주요 고객사 다변화라는 세 가지 스토리가 맞물리며 “기업가치 5,000억 원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글은 비앤비코리아가 어떤 회사인지, IPO 로드맵과 밸류에이션 포인트는 무엇인지 확인해보세요!
- 고속 성장 – 3년 만에 영업이익 15억 → 166억(▲1,000%↑)
- ODM‧OBM 시너지 – 100여 곳 고객사·브랜딩·마케팅까지 원스톱
- 2025 하반기 상장 목표 – 미래에셋증권 주관·밸류 최대 5,000억 전망
- 지배구조 재편 – 서영이앤티 100% 편입, 투자 1,279억
- 위험요소 – 중국·환율 리스크, OEM 대체 압박
비앤비코리아 개요
비앤비코리아는 2011년 설립된 화장품 ODM 기업으로 원료-제형 R&D부터 생산·브랜딩·마케팅까지 ‘OBM’ 영역을 확장하며 달바글로벌, APR 등 100여 개 브랜드의 파트너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803억 원, 영업이익 166억 원(영업이익률 20.7%)을 기록해 국내 ODM 중 상위권 수익성을 입증했습니다.
- 글로벌 K-뷰티 확장 – 中·美 인디브랜드, 유럽 클린뷰티 업체 수주 증가
- R&D 파이프라인 – 130건 특허·연구인력 140명, 효능 원료·친환경 패키지 집중
- OBM 전략 – 초기 기획·브랜딩 대행으로 고객 락인, 평균 단가 23%↑
- 캡티브 고객 확대 – 서영이앤티·하이트진로 계열 유통망 활용
| 구분 | 2024 매출 | 영업이익률 | EV/EBITDA |
|---|---|---|---|
| 비앤비코리아(예상) | 803억 | 20.7% | 10.1배 적용 |
| 코스맥스 | 2.5조 | 5.6% | 13.7배 |
| 한국콜마 | 1.8조 | 6.4% | 11.9배 |
| 코스메카코리아 | 5,500억 | 6.0% | 10.5배 |
EV/EBITDA 10.1배(피어 평균)를 적용하면 기업가치 약 1.8~2.3 천억. 2025년 신규 수주와 OBM 매출비중 45% 달성 시 PER 기준 3~5 천억 상단도 열려 있다는 것이 IB 업계 관측입니다.
비앤비코리아 IPO 리스크
- 원자재·환율 변동 – 주요 원료 중국 의존, 환헤지 전략 필수
- 고객 집중도 – Top 5 고객 매출 비중 58%, 브랜드 부진 시 실적 변동
- 신규 생산 CAPEX – 충북 증평 2공장 증설 투자 350억, 가동률 리스크
- 규제·클린뷰티 트렌드 – EU 알러지 규정 등 인증 비용 상승 가능
ODM에서 OBM으로의 이동은 단가·마진 개선을 동반하며 높은 ROE(’24 기준 28%)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다만 OBM은 재고·마케팅 부담이 뒤따르므로 ‘수요 예측 기반 소량·다품종 생산’(Smart Factory)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이 수익성 유지 관건입니다.
비앤비코리아 IPO FAQ
비앤비코리아 IPO 공모 일정은 언제인가요?
주관사 실사 후 2025년 2분기 예비심사 → 3분기 수요예측·청약 → 4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합니다.
공모자금은 무엇에 사용되나요?
증평 2공장 증설(자동화 설비), R&D 센터 확장, 해외 법인(美·동남아) 설립 등에 70%, 차입금 상환 30%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배당 정책 계획이 있나요?
단기적으로 설비 투자가 우선이지만 2026년 이후 잉여현금흐름에 맞춰 30% 배당성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비앤비코리아 IPO는 K-뷰티 ODM/OBM 전문기업 가운데 보기 드문 두 자리 영업이익률과 폭발적 성장세를 앞세워 시장의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고객사 다변화·해외 매출 스토리·스마트팩토리 투자 성과가 구체화될수록 기업가치 상단(5,000억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단, 중국 리스크·CAPEX 확대에 따른 현금흐름 감시는 필수입니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K-뷰티 파트너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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